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 하면 존 버닝햄,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을 꼽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은요? 앤서니 브라운은 세 분에 비하면 조금 젊은 작가이고요. 존 버닝햄은 현대 그림책의 시작을 함께 한 작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푸근한 할아버지, 존 버닝햄의 신작 <소풍>이 출간되었습니다. 간결한 선과 경쾌한 움직임의 그림, 반복적인 상황 속에서 다양한 어휘를 배우는 이야기 구성 , 아이들의 마음을 그리는 작가 존 버닝햄의 장점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그림책이지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도시락 바구니를 들고 소풍을 가요. 가는 동안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모두가 함께 소풍을 갑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길을 가는 동안 친구들은 여러 가지 물건을 잃어버리고 말지요. '어디에 있나요?' 존 버닝햄의 새 그림책과 소풍을 떠나요!
[당첨자 발표]
도토리 통신 - <소풍>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