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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1,800원, 118권 펀딩 / 목표 금액 2,000,000원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2024-03-25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 100자평 작성하면 추가 마일리지 5% 적립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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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알아야만 하는 기초 지식부터
증상별로 질병을 총망라한 의학 정보까지,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우리와 함께 사는 반려동물의
질병 대부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ㅡ 윤홍준 수의사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생활하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이 책은 개와 고양이가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수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를 비롯해
수의학 관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ㅡ 야마네 요시히사 수의학 박사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와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숨 쉬고 밥을 먹고 잠자는 반려동물은 우리와 함께 살면서 사람처럼 나이가 들고 병이 생기는 고령화 시대도 같이 맞이하고 있다. 즉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기간이 길어졌다는 말이다.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은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공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을 위해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와 고양이에 관한 모든 질병을 다룬 의학 대백과 사전이다. 일본에서 반려동물 연구와 활동에 관해 국가로부터 공익재단법인으로 인정받은 동물임상의학 연구소가 수의사 120명에게 집필을 의뢰하여 한 권으로 묶은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은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모든 보호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704쪽이라는 방대한 양으로 빼곡하게 채워 넣은 책이다. 처음 강아지나 새끼 고양이를 집에 데려올 때, 혹은 보호소에서 데려온 성견이나 유기견을 입양할 때 보호자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실제로 개와 고양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증상과 대처법, 그리고 개와 고양이가 잘 걸리는 질병까지 책을 읽는 보호자가 잘 이해하도록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또한 일반 보호자뿐 아니라 수의사와 수의학과 학생, 반려동물 연구자 등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했기에 난이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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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머리말
제1장 개와 고양이의 몸 구조
골격/근육과 인대/소화기/호흡기/심장과 혈관/신경계/림프관/감각기

제2장 개와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기초 지식
주요 견종과 묘종의 특징/강아지와 새끼 고양이를 기르기 전에/예방 접종과 건강 진단/개와 고양이의 행동과 습성/개와 고양이의 건강 관리/개와 고양이의 털 손질/개와 고양이의 식사와 영양/개와 고양이의 현대병/개와 고양이의 문제 행동과 대처법/임신과 출산/노령 동물의 병과 치료/응급 처치와 구급 질환/동물의 종양 발생과 치료/사람과 동물의 공통 감염증/개와 고양이의 임상 검사/기생충증과 대책/동물에게 사용하는 약과 사용법/개와 고양이와 함께 여행을 갈 때

제3장 병이 의심되는 증상과 돌봄
식욕이 전혀 없다/먹는 양과 횟수가 증가한다/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량이 증가한다/토한다/쇼크 상태/배가 부풀어 오른다/몸이 붓는다/호흡이 힘들어 보인다/발육이 이상하다/여윈다/살이 찐다/피부가 이상하다/점막이 창백하다/눈이 빨갛다/콧물, 재채기가 나온다/심장 박동이 불규칙하다/기침한다/피를 토한다/피부와 점막이 노랗다/설사한다/변비에 걸렸다/배가 아파한다/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소변의 색이 붉다/경련을 일으킨다/의식을 잃는다/침을 흘린다/운동을 싫어한다, 쉽게 피곤해한다/동작이 어색하다/다리를 감싼다, 다리를 들어 올린다, 다리를 질질 끈다/울음소리가 평소와 다르다/몸과 입에서 냄새가 난다/눈에 장애가 있다/귀에 장애가 있다/코에 장애가 있다/유방이 붓고 응어리가 있다/털이 빠진다/열이 있다/탈수를 일으킨다/가려워한다

제4장 병과 치료
순환기계 질환
순환기와 순환기계/심장 질환/심막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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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이 한 권의 책이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킵니다.

본문 중에서

개나 고양이의 골격 구조도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사람과 같지만, 뼈의 개수는 사람이 200개 정도 되는 데 비해 개는 약 320개, 고양이는 약 240개다. 이것은 네발로 걷고, 동체가 길어 척추뼈가 많으며, 더욱이 사람과 달리 꼬리뼈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18면

개와 고양이는 육식동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잡식이며 식물을 포함해 다양한 음식물에 적응한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24면

현재 반려동물로 키워지고 있는 고양이는 북아프리카 원산인 들고양이를 선조로 둔 집고양이다. 집고양이는 사람들의 이동과 함께 놀라운 속도로 세상에 번식해 왔다. 전 세계로 퍼진 고양이는 환경에 따라 외모나 털 빛깔을 변화시켜 왔으며, 선택 번식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19세기 이후다. 그 뒤 유전자 지식을 이용하여 다양한 털 빛깔이나 무늬를 가진 고양이가 만들어졌다. ― 41면

고양이는 집이 넓다면 실내만으로도 필요한 운동량을 얻을 수 있다. 소형견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정원이 있다면 반드시 산책시키지 않아도 된다. 중대형견은 적절한 운동량을 확보하기 위해 산책을 빠뜨릴 수 없다. 훈련에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개의 운동이나 훈련을 위해 시간을 얼마나 들일 수 있는지 등을 잘 생각해야 한다. ― 7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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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편집자의 말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은 개와 고양이의 보호자를 든든하게 지켜줄 믿음직한 책이다. 무엇보다 다섯 살 난 고양이 토리와 함께 사는 우리 집에도 한 권쯤 들여놓고 싶은 욕심이 나도록 디자인과 만듦새에 각별하게 신경 썼다. 천으로 감싼 견장정에 세 개의 가름끈을 갖춘 튼튼한 이 책은 반려동물 가정에서 오래도록 함께하며 개와 고양이의 건강과 함께 보호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멋진 주치의가 되어 줄 것이다. ― 함지은(열린책들 디자인팀장)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모든 보호자가 바라는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그건 반려동물이 아플 때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 스스로 어디가 아픈지 말할 수 없기에 우리는 먼저 아이들을 살펴보고 챙겨야 한다. 책을 만들면서 우리 집의 여덟 살 푸들 루이가 왜 발볼록살을 핥는지, 또 다섯 살 믹스견 탄이는 왜 가끔 토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유는 스트레스와 사료가 맞지 않아서였는데,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한다. 책은 보호자가 알기 쉽도록 국내 개정된 새 의학 용어들로 바꾸고, 한자로 된 병명은 순 우리말로 풀어 쓴 용어를 함께 적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편집했다. 서경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원장과 이종복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교수에게 꼼꼼한 감수도 잊지 않았다. 개와 고양이의 몸 구조부터 질병 이름 대부분은 사람의 그것과 같아서 이 책은 반려동물 의학 사전이기도 하지만 우리에 관한 의학서이기도 하다.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보호자가 건강해야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다. 이 책이 반려동물 가정에 오래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ㅡ 오연경(사람의집 편집장)

저자 소개

지은이 | 공익재단법인 동물임상의학 연구소
일본에서 1991년 설립된 공익재단법인 동물임상의학 연구소는 수의학에 관한 임상의학 연구는 물론 학회와 강연회 개최, 수의료 스태프 교육과 양성, 그리고 야생 동물 보호 관리 등 정보 제공뿐 아니라 인재 육성에 걸쳐 대단히 폭넓게 활동하는 단체다. 2011년 일본 내각부로부터 공익재단법인으로 인정받았다. 2006년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일본의 수의사와 수의학 박사 총 120명에게 의뢰하여 <개와 고양이에 관한 모든 의학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イヌ·ネコ家庭動物の医学大百科)』을 펴냈으며, 2012년 책 내용을 개정하고 보완한 개정판을 출간해 지금까지 3만 5천 부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 외 『동물임상의학(動物臨床医学)』, 『작은 동물 임상 혈액 연구회 텍스트(小動物臨床血液研究会テキスト)』 등의 정기 간행물을 비롯하여 『반려동물이 만나는 중독(伴侶動物が出会う中毒)』, 『개와 고양이를 위한 O&A(イヌ·ㄱネコペットの ためのQ&A)』 등 여러 책이 있다.

옮긴이 | 위정훈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씨네21」 기자를 거쳐 도쿄 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객원 연구원으로 유학했다. 현재 인문, 정치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기획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 『콤플렉스』, 『단백질의 일생』, 『바이러스의 비밀』, 『무한과 연속』,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 등이 있다.

감수 | 서경원
수의사.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 수의내과학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 동물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감수 | 이종복
수의사. 서울 오래오래 동물병원 원장과 청주 고려 동물병원 내과 원장을 거쳐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
원제: イヌ·ネコ家庭動物の医学大百科 改訂版

지은이: 공익재단법인 동물임상의학 연구소
옮긴이: 위정훈
감수: 야마네 요시히사, 서경원, 이종복
분야: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형태: 704면 / 170*240mm / 견장정
가격: 72,000원
발행일: 2024년 4월 15일 초판 1쇄
발행: 사람의집(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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