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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바버라 킹솔버(지은이) l 은행나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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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간일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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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스 다이제스트 선정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이자 미국 국가인문학훈장 수훈 작가 바버라 킹솔버의 2023년 퓰리처상 수상작. 175년 전 출간된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현대 독자의 감성에 맞추어 다시 쓰기 한 작품으로, 2022년 10월 출간 이후 현재까지 70여 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동시에 2022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소설상, 2023년 여성소설상 및 2023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환호와 평단의 찬탄 모두를 놓치지 않은 시대의 걸작이다.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는 제도적 빈곤과 그로 인한 아동 학대의 생존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집필했다. 이러한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킹솔버는 디킨스의 분노와 연민, 무엇보다도 좋은 이야기의 변혁적 힘에 대한 믿음을 끌어들인다.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는 세계적인 작가라는 일종의 슈퍼히어로의 기원 이야기인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면밀히 재구성한 다시 쓰기이자 오마주, 즉 문학적 팬픽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데몬 코퍼헤드(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해 페곳 아줌마(페거티), 매코브(미코버), 앵거스(애그니스), 도리(도라) 등 등장인물의 이름과 성격도 그대로 혹은 비슷하게 따왔고, 주된 줄거리도 마찬가지로 디킨스 소설 내용을 변용했다.

다만 킹솔버는 19세기 영국 런던이라는 무대를 20세기 말 미국 남부 애팔래치아 산악지대 농촌으로 옮겨 와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했다.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생애에 변두리 남자아이의 북미식 원형인 ‘허클베리 핀’의 태도와 고립된 청소년으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홀든 콜필드(《호밀밭의 파수꾼》)’의 목소리를 부여해, 현대 독자를 위한 새로운 고전으로 빚어냈다.

지은이 : 바버라 킹솔버
최근작 :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본능의 계절>,<화가, 혁명가 그리고 요리사>… 총 176종 (모두보기)
소개 :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생태주의 소설가, 에세이스트, 시인. 1955년에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켄터키주 시골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콩고에서도 잠시 살았으며 현재 미국 남부 애팔래치아 지역에 거주한다. 드포 대학교와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생물학, 생태학, 진화생물학 학위를 받았고, 소설을 쓰기 전에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다. 2000년에는 ‘사회 변혁 문학’을 지원하기 위한 벨웨더상을 제정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단편소설과 시를 발표했는데, 데뷔 장편소설 《콩나무들(The Bean Trees)》(1987)이 평단의 갈채를 받으며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문학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 1998년 출간된 《포이즌우드 바이블》은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애팔래치아산맥의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세 여성의 이야기인 《본능의 계절》(2000)을 발표한 직후 국가인문학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장편소설 《화가, 혁명가 그리고 요리사》(2009)가 오렌지상(여성소설상)을 수상했으며,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한 장편소설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가 2022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소설상, 2023년 퓰리처상과 여성소설상을 수상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킹솔버 가족이 시골에서 보낸 한해살이를 담은 논픽션 《작은 경이》(2001) 《자연과 함께한 1년》(2007), 장편소설 《동물의 꿈(Animal Dreams)》(1990) 《천국의 돼지들(Pigs in Heaven)》(1993), 단편집 《고향(Homeland and Other Stories)》(1989) 등이 있다.

라이터스 다이제스트 선정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 미국 고등학교 필독서 선정 작가로서 데이턴 문학 평화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셔널북어워드, 미국서점협회·미국도서관협회 최고상 등을 수상하며 해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