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와야마 야마 신드롬을 일으킨 『가라오케 가자!』. 끔찍한 벌칙이 걸린 가라오케 대회를 위해 의기투합했던 야쿠자 쿄지와 독설 노래 선생 사토미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도착했다.
프랑스에 나타난 오만의 무덤! 서주헌은 서둘러 프랑스로 향하는데... "모두 정신 차려! 이제 이 비행기는 전쟁터라고!" 그들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자신의 부모와 만나기 위해 서쪽 끝으로 떠난 셋쇼마루의 딸 토와와 세츠나, 그리고 이누야샤의 딸 모로하. 퇴치사의 마을을 찾아간 그들은 거기서 미로쿠와 산고, 코하쿠와 코우가와 만난다.
황금 손의 무덤, 잠들어 있던 유물이 깨어난다.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싸움. 왕들의 유물 쟁탈전이 시작된다!
내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다면, 그때 망설임 없이 죽였겠지. 하지만 나는 ‘독자’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맞서 싸우는 자가 ‘미래가 정해져 있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죽인다면, 그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독자’는 ‘독자’의 선택을 한다.
20권이 되어도 변함없이 느긋─한 나날을 보내는 오락부 일동. 오늘은 전교 집회에서 불기둥이 치솟고, 쿄코의 에임도 불을 뿜는다. 지구를 멸망시키는 이야기에 타오르기도 하고, 유이의 성적 취향에 응해 치나츠가 눈을 뜨기도 하고…!
전쟁이라는 광풍이 일본 열도를 휩쓸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도 모르는 소시민들은 대일본제국의 영광을 위해 애젊은 젊은이들과 자기 자식마저 죽음으로 내몬다.
S급 던전 브레이크를 수습하기 위해 도쿄로 간 성진우. 쏟아져 나온 거인 마수들을 해치우고 들어간 게이트에서, 그는 스스로를 군주라 칭하는 던전의 주인을 만난다. 한편, 미국에서는 국가권력급 헌터 살해 사건을 기폭제로, 진우를 둘러싼 불온한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웹툰 플랫폼 피너툰의 2022년 총결산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최상위권 인기 웹툰 『스케치』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전반을 다룬 『시즌2 SYMPATHY A풀패키지』가 출간됐다. 이번 풀패키지 역시 도삭 작가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꾸며진 굿즈를 담뿍 담았다.
윤태호 작가는 2009년《미생》연재 계약을 맺고, 2012년 웹툰 연재를 시작했다. 그 12년간의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 장그래가 처음 인턴으로 입사할 즈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독자들도 어느덧 10년 차 이상의 중견 직장인이 되었다. 대기업인 원 인터에서 시작해 중소기업인 온길로 이어지는 직장인 서사는 21권으로 막을 내린다.
시즌 2의 말미로 향하는 20권에서 장그래는 마침내 이렇게 되뇐다. ‘바둑을 은유해 삶을 배울 수 있지만 삶의 그리드는 바둑과 다르다.’라고. 그의 원동력이자 여전히 무거운 실패이기도 한 바둑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진 것이다. 그다음 장면에서 그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거절한다. “전 제 사업을 하겠습니다.” 장그래는 미완의 대국에 종지부를 찍고, 인생의 새로운 대국에 첫수를 둔다.
윤태호 작가는 2009년《미생》연재 계약을 맺고, 2012년 웹툰 연재를 시작했다. 그 12년간의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 장그래가 처음 인턴으로 입사할 즈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독자들도 어느덧 10년 차 이상의 중견 직장인이 되었다.
수많은 애묘인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세상 특별한 고양이 만화 《뽀짜툰》의 단행본 출간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뽀짜툰 메모리즈》가 북폴리오에서 출간됐다. 《뽀짜툰 메모리즈》는 20년이 넘는 이 고양이 가족의 동고동락 연대기를 앨범 형식으로 압축한 특별판이다.
《뽀짜툰》 단행본 10주년에 딱 맞춰 출간된 이번 10번째 이야기는 뽀짜네 가족의 영원한 첫째들인 뽀또, 짜구, 쪼꼬에게 보내는 작가의 진정 어린 편지로 가슴 뭉클하게 시작한다. 그럼에도 일곱 대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일상 이야기를 보면 시종일관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이범은 ‘몽아’에게서 정오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다행히 정오의 몸에는 큰 문제는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알고보니 정오는 이범에 대해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범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리…. 기억을 잃은 정오와 그런 정오를 지켜보는 이범. 과연 정오는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흰귀 작가의 웹툰 『꿈자리가 이상한데요?!』 시즌 2, 3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꿈자리가 이상한데요?!』는 데뷔작 『세 개의 점』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흰귀 작가의 귀엽고 재치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두 번째 작품으로, 꿈속으로 들어가는 무속인 신이범과 그의 조수 한정오의 신비롭고 유쾌한 무속 BL이다.
꿈속에 들어갈 수 있는 조수 정오와 함께 꿈속과 꿈 밖을 넘나들다가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 서로에 대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이범과 정오. 그렇지만 쉽게 마음이 전달되지는 않는다.
점점 도를 넘는 이유라의 행동에 이유라와 단판을 짓기로 한 소연. 하지만 그 자리에서 소연에게 건방진 언행을 보이는 세미를 이유라가 폭행하며 자리는 파투 나고 만다. 소연은 폭행당한 후 학교에 나오지 않는 세미를 만나러 가는데...
예전에 L.A 연수에서 니시와키에게 반했던 우즈가 동료들과 함께 JDG를 찾아왔다. 우즈의 목적은 역시 니시와키? 71권의 번외편인 「인기 많은 형은 쉴 수가 없어」 속편 제103화 『FIGHTERS』를 수록하였다.
박노덕 작가의 『동정의 형태』는 리디북스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으로, BL 웹툰 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인기 작품이다. 작가의 전작인 『너의 사랑에 대하여』 시리즈의 연작으로,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그림과 묵직하고 깊이 있는 문장이 압권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다르지만 비슷한 서로의 감정을 알고 난 후 권유리와 이선우는 이따금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마주친다. 권유리가 희주에게 품은 감정을 목격했던 이선우처럼, 이선우가 구정호에게 품은 감정을 목격하는 권유리. 권유리가 이선우에게 느끼는 마음은 정말로 단순한 동정일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