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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시 테마별시 알림
최백규

비 내리는 병실에서

빛이 일렁이고 있다


우리는

서로 같은 아침을 바라본다


연한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창을

연다


비를 맞으면서도 눈을 감지 않는


미래를


사랑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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