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들의 기묘한 이야기를 살핀다. 한 품종의 채소에도 몇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 우리가 몰랐던 채소의 또 다른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눈으로, 맛으로, 향으로, 그리고 이야기로 채소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상추, 부추, 대파, 생강, 깻잎, 토마토 등 집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화분 채소로 반려식물 키우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 건강한 유기농 식재료,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고 돈 버는 재테크까지 누구나 쉽게 키우는 화분 텃밭 재배를 시작해보자.
프랑스의 식물 인테리어 전문가인 저자 셀린느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고추, 땅콩, 키위, 수박 등에서부터, 구하기 조금 어려운 대추야자, 망고, 용과, 구아바까지, 멋진 반려식물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씨앗들의 새싹을 틔우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부추는 단백질, 지질,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 C, 칼슘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녹색 채소이다. 특히, 엽록소와 철분도 많이 들어있어 빈혈에 좋고, 코피가 쉽게 나는 체질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의 호박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청나라에서 전해진 젓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1908년 시험재배를 거쳐 1955년 쥬키니호박이 도입되고 시설재배의 확대와 함께 현재는 애호박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다양한 곳에서 작물을 기르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풀어냈다. 풍성하게 채소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려면 각 작물마다 재배 방법을 아는 것이 필수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진과 그림으로 자세하게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