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역사는 고대에서 현대사까지 국기원에서 발간한 태권도교본를 토대로 구성하였고, 태권도 품새편은 지도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든지 품새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유급자 및 유단자 품새를 실었다. 경기규정은 대한태권도협회 경기 규정집을 참고하고, 그동안의 심판 경험 및 노하우를 수록하였다.
스포츠지도사에서 원하는 주짓수 기술의 전반적인 이해와 룰의 숙지도 그리고 심판으로써의 역할을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이외에도 응급처치와 스포츠 사회적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현재 스포츠지도사에서 원하는 방향에 맞게 집필하도록 하였다.
강신철 사범은 ‘올바른 사람을 키워내는 도장이 태권도의 모든 것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근기’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있다. 그의 지도 철학을 실천하고자 한글, 영문, 중국어 3개국 언어로 ‘근기’ 교재를 편찬하게 되었다.
한평생 자신의 여로에 굳건히 서서 삶의 질곡을 견뎌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통찰은 일상에서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인간이 지닌 가치에 관한 폭넓은 주제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새로운 사유의 기회를 선사한다.
태권도 인문서적이다. 태권도 역사 전공 교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15주 강의에 추어 각 장(章)의 주제를 세분화하고, 학습목표와 탐구내용을 제시했다. 또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팁(Tip)’과 사진을 시의절적하게 가미했다.
실용태극권은 진식태극권의 근대 태두로 알려진 진발과 노사(1887-1957)에게 사사한 홍균생 선생(1906-1996)에 의해 태극권의 기본원리인 전사(纏絲)방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음양(陰陽)의 상대 원리를 더하여 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