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 김희범이 국내외 명산을 찾아 산행을 다니면서 느끼고 맛본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 철학을 기록한 책으로, 이야기와 유머를 곁들인 “산에서 띄우는 인생 편지”다. ‘진정한 등산인’의 느낌이 34편의 책 꼭지마다 글 갈피마다 생생하게 살아있다.